안녕하세요! 혁이입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상해여행 포스팅을하는데 앞에서는
너무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바람에 상세하게 정보를 드리지못한것 같아서
정식으로 여행한 둘째날부터는 조금더 상세하게 써보려고합니다.
참고로 저는 풍경사진을 별로 찍지않아요.
나중에는 다 지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올리는것도 저희 사진들인데
예쁘고 잘생기지않아도 좋은 풍경 그리고 행복해 보이는 얼굴들을
보면 저절로 행복해지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경치보다는 저희 인물사진위주로 올릴꺼랍니다.
너무 보기싫으시면 살포시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
상해 둘째날 저희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
첫째날은 제가 야근을하고 하루종일 잠을 못잔탓에 많이 구경하기보다는
적응하고 피곤을 풀기에 바빳다면 둘째날은 피곤도 풀었겠다.
진짜로 여행을 하자고 마음을 먹은날이기도했거든요.
여자친구와 꿀잠을 자고난후에 제일 일어나서 한말은
" 오빠 , 배고파잉 ㅜㅜ "
그래서 저와 여자친구는 중국왔으면 딤섬이지! 라는말과함께 숙소근처
딤섬집을 검색했습니다.
다행히도 근처에 " 지아지아탕바오 " 라는 유명한 줄서서먹는 딤섬집에 있다기에
바로 이동을 하기로했습니다
" 위치는 인민광장역 10번출구로 나오시면 파크호텔이있는데
그 안쪽 골목으로 오시면됩니다 . "
저기 위에 간판보이시죠? 안쪽으로 쭈우우욱 들어가시면
" 지아지아탕바오 " 라는 딤섬집이 있습니다.
가기전부터 사람들이 줄서있는곳이 한곳뿐이라서 그냥 가시면 보이실거에요 ㅎㅎ
메뉴는 당연히 중국이니까 중국어 이구요.
영어로 준비된게 있다고 하는데 아줌마가 귀찮아 하시더라구요 ㅜㅜ
맛집이 다그른가.. 그래서 제가 또 준비했죠 !! 메뉴판!!
" 지아지아탕바오 " 상해딤섬맛집 이라네요 ㅎㅎ
중국인들도 엄청많더라구요 .
메뉴판은 이건데요.
중국어를 모르실분들을위해
순서대로
- 돼지고기딤섬 ( 기본 )
- 새우+돼지고기
- 닭 + 돼지고기
- 달걀 + 돼지고기
- 게 + 돼지고기
- 닭
- 새우
- 게
- 선짓국같은거
- 김국
- 생각채
메뉴는 이렇게드시고 싶으신거 시켜시면 되구요
안쪽에 카운터에서 주문하시면 되는데요.
카운터 아줌마 뒤로 보이는 메뉴가 오늘의 주문할수있는 메뉴에요.
뒷면에 펫말이 걸려있지않으면 없는거니까 참고하시구요 ㅎㅎ
개인적으로 기본딤섬하나 게+돼지고기 한판씩 먹으니까 배부르더라구요
아참 ! 생강채는 기본적으로 한개씩 드시는게 존맛탱이니까 시키시구요
혹시 국물이 필요하신분들은 김국드시면되요 .
짭짤한게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이렇게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다시 숙소에돌아와서
오늘하루를 뭐할지 계획을 한번더 세웟는데요 저희 계획은 이거였어요.
상하이에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가고 신천지에서 고디바랑 스타벅스먹고
사진찍구 디엔즈팡,타이캉루가서 유니크한 소품들 구경하고
예원가서 야경도보 돌아오는길에 어제봣던 황푸강 야경을 한번더 보자고 생각하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자고 서로 확인하고 저희는 다시 숙소를 나왔습니다.
저희가 갈곳은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가야할 " 대한민국임시정부 " 를 가는것이였어요.
당연히 가야된다고 생각을 했기에 망설임없이 출발을 했고 현제 이곳은 철거위기에서
벗어낫고 여기 유지를 위해서 한국인들의 성금을 받고있더라구요.
당연히 있어야할곳이기에 성금도 당연히 했구요
개관시간과 입장료 알려드릴게요
가는법은
" 지하철 10호선, 혹은 13호선에 신천지 6번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
시간을 잘알아보고 가셔서 헛걸음 하시는 경우가없기를 바라구요
가격은 1인당 20위안이에요.
입장하는곳부터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서 사진을 찍지는못했지만,
들어가는순간부터 이렇게 먼타국에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선조들이
너무감사하더라구요.
마냥편하게만살고있는 저에게 가슴이 따뜻해지는 기억이였습니다.
상해가기전에는 마냥 가야지만 생각을했엇는데
안갓으면 두고두고 후회햇을거같아서
한번더 우리나라를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니
다들 가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성금도 내시면 좋을거같아요 .
저희가 낸 성금으로 이것을 유지한다고 하니 많이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내주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저희 대한민국 국민이잖아요.
요새 나라가 개판이지만.. 예전에 저런분들이 계셧기에
지금 밥먹고살고있는거니까요..
무튼, 짧으면 짧앗던 임시정부를 마치고 상해의 가로수길인 신천지로 향했습니다.
임시정부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신천지인데요.
외국인이며 중국인이며 엄청많더라구요,
가는길에 여기가 중국인지 유럽인지 모를정도로 건물들이 멋있었습니다.
가는길에 분수대가 있어서 사진도 한컷찍었구요.
물론 서울에서 사시는분들이나 번화가를 많이 접하시는분들이라면
그렇게 많이 새롭진않지만, 다국인이 모여있는곳이고
맛있는 카페와 맛집들이 즐비한곳이니
임시정부가서 뭉클한 마음을 한번쓸어내리고
달달한 커피와 맛있는 브런치 한상먹기에 좋은곳이라고 생각이 되요 ㅎㅎ
사진도 찍을 곳이 아주많지만 저희는 일정상 후다닥 보고 왓답니다.
시간적 여유가 많으신분들은 골목구석구석 다니며 사진찍으면
인생샷건질수도있겟던데요??ㅎㅎㅎ
출출함에 무엇을 먹을가하다가 여기서는 간단하게 커피한잔마시려했지만,
고디바가 여기에 있다는것을 알고 바로 고디비로 향했습니다.
진한 아이스크림이 진짜 맛있엇지만
저 작은게 만8천원이더라구요..
뭐.. 속으로는 후덜덜했지만, ㅎㅎㅎㅎ
겉으로는 멋있는척하며 돈내고 한 다섯숟가락먹으니까 사라지더라구요
맛은?ㅎㅎ 찐하니 맛있었구요 ㅎㅎㅎ
말이 좀이상한가요? 아이스크림을 만팔처넌주고 먹기엔 좀 아깝지만
그래도 거리속에 자리잡고앉아서 사람구경도하며 여자친구와 다음 여행할곳을
의논도하고 좋았습니다.
스타벅스도 있고 다른 카페들도 많으니 꼭 고디바가 아니더라도
좋은곳찾아서 가시길 바랄게요 ㅎㅎㅎ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ㅎㅎ
다음포스팅은 디엔즈팡,타이캉루,예원 에대해서 다뤄볼까해요 ㅎㅎㅎ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구요 .
행복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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